[6·13 지방선거 나요 나!]공무원 출신들, 공천 결과 '희비쌍곡선'

김명래 기자

발행일 2018-05-03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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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2명 확정·5명 고배
광역의원은 1명 성공·1명 실패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공무원 출신 후보들이 적지 않았으나 공천 결과에 잇단 희비가 엇갈렸다.

기초자치단체장 공천 신청자 중 자유한국당 김정섭(60) 전 옹진군청 복지지원실장, 더불어민주당 한연희(58) 전 평택시 부시장은 공천이 결정돼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정섭 예비후보는 백령도 태생으로 백령실업고를 나왔고, 공직 생활 중 백령면장도 지냈다. 한연희 예비후보는 경기도 북부청 일자리정책과장, 가평군 부군수 등 주로 경기 지역에서 공직 경력을 쌓았지만 출생은 강화군이다.

인천시 고위직으로 공직을 은퇴해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으로 공천을 신청한 3명은 고배를 맛보았다.

서정규(64) 전 남구 부구청장은 남구청장 경선에서 탈락했다.

조영근(61) 전 인천시 환경녹지국장은 서구청장에 도전했지만, 민주당은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의 이재현(57)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로 문경복(62) 전 인천시 건설교통국장이 나섰지만 경선 대상에 오르지 못했다.

광역의원(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민주당 전상주(61)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은 본선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지만, 한국당 이광호(61) 전 남구 부구청장은 공천을 받고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경찰 공무원 출신인 한국당 소속 동구청장 예비후보인 이환섭(67) 전 인천동부경찰서장, 바른미래당 소속 연수구청장 예비후보인 선계훈(58) 전 인천경찰청 총경의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공직을 그만 두고 바른미래당에 입당, 인천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정대유(55)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출마를 포기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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