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22일)을 앞두고 병원 내 연등설치 불가 논란(5월 2일자 10면 보도)을 빚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병원 1층 로비에 연등을 설치키로 했다.
고양시 불교사암연합회, 불교신도연합회, 지인스님(일산병원 지도법사) 등은 지난 2일 일산병원 관계자와 만나 협의한 결과, 병원측의 사과, 종교 차별없는 행정업무 보장 약속, 연등 설치를 약속받았다.
이에 따라 고양시 불교단체는 오는 10일 일산병원 앞에서 회원과 스님 등 300여 명이 집결해 불교탄압 중지, 병원장 공식 사과 등을 요구하며 갖기로 했던 시위를 취소하기로 했다.
앞서 일산병원은 일산병원 지도법사인 지인스님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층 로비에 환우 건강기원 연등을 설치하려 하자 '종교행사'라며 거부해 불교계의 거센 반발을 샀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고양시 불교사암연합회, 불교신도연합회, 지인스님(일산병원 지도법사) 등은 지난 2일 일산병원 관계자와 만나 협의한 결과, 병원측의 사과, 종교 차별없는 행정업무 보장 약속, 연등 설치를 약속받았다.
이에 따라 고양시 불교단체는 오는 10일 일산병원 앞에서 회원과 스님 등 300여 명이 집결해 불교탄압 중지, 병원장 공식 사과 등을 요구하며 갖기로 했던 시위를 취소하기로 했다.
앞서 일산병원은 일산병원 지도법사인 지인스님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층 로비에 환우 건강기원 연등을 설치하려 하자 '종교행사'라며 거부해 불교계의 거센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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