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GS건설 현장직원 '지역사회 신뢰 다지기'

신북면 주민에 라면·도서 기증
GS건설 현장 임직원들이 주변 주민들과 상생에 적극 나서서 화제다.

포천시 신북면에 포천집단에너지시설을 시공 중인 GS건설은 최근 주변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라면 170박스를 신북면에 기탁하는 등 대기업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GS건설 현장 임직원들은 신북면 만세2리마을회관에 지역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기증 도서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레저스포츠 분야 도서를 비롯 역사서와 요리 분야 등 80여 권이다.



GS건설은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도서와 라면을 비롯한 각종 물품을 저렴한 가격의 외부 도매상이 아닌 모두 포천시에 주소를 둔 업체에서 구매했다.

이는 대기업의 사회환원이 단순히 기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GS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도서를 기증받은 마을의 한 주민은 "평상시 마땅한 즐길 거리가 없어 답답했는데 주민들이 읽을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책을 기증해 줘 요즘에는 책 읽는 재미가 있다"며 "큰 기업이 작은 마을 주민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성기 현장소장은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이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은 기업윤리 측면에서 당연한 노력"이라고 전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정재훈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