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최희화, 전국 모래판 평정

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 출전

무궁화급 1위 이어 '여자大장사'
최희화
/대한씨름협회 제공

경기도 씨름의 명성이 또 한번 입증됐다.

최희화(안산시청·사진)는 7일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안계위천생태하천내 특설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생활체육 대(大)장사씨름대회' 마지막 날 大장사 결승(3전2선승제)에서 여자 大장사에 등극했다. 남광우(경남)는 남자 大장사에 올랐다.

최희화는 첫 번째 판에서 경기 종료 6초 전 박원미(구례군청)를 뿌려치기로 제압하고, 이어 두 번째 판에선 밀어치기로 우승했다. 박원미는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정지원(거제시청)을 물리치는 이변을 낳은 선수였다.



최희화는 앞서 열린 여자부(1부) 무궁화급(80kg이하)에서 이다현(거제시청)을 꺾고 1위 자리에 올라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2부에서는 매화급(60kg이하) 오채원(경기도)이 우승했다.

이 대회 남자 청년부 90kg이상급에서는 유원석(경기도)이 4연패를 노렸던 김민경(경상남도)을 물리치고 새로운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유원석은 이 대회 출전 3년 만에 첫 우승을 거두게 됐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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