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은양평에서, 한계 도전 '스포츠 드라마'

경기도장애인도민체전 내일 축포
31개 시·군 선수단 3200여명 참가
게이트볼등 17개 종목 사흘간 열전

오경택 기자

발행일 2018-05-09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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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양평군이 처음으로 개최, 성공적으로 마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열기가 채 가시기 전에 다시한번 양평지역이 선수들이 내뿜는 열기와 응원단의 힘찬 함성으로 달궈진다.

도민체전에 이어 제8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도민체전)가 10일 오후 3시 물맑은양평체육관서 개회, 12일까지 사흘간 양평군 내 12개 읍·면 17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장애인도민체전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선수단 및 운영진 등 3천200여명이 참가하며 게이트볼, 지적 농구, 당구, 볼링, 청각 축구, 파크 골프 등 17개 종목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e-스포츠가 신규 종목으로 추가돼 경기내용과 진행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맑은양평체육관서 진행될 개회식은 홍보영상 '꿈이 살아 있는 길 ' 상영을 시작으로 선수단 환영 '꽃날개 퍼포먼스', 주제공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미래 -물길따라 꽃길따라', 축하공연 '꿈이 있는 길' 등 2시간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 73명, 임원 15명 등 92명이 참가, 지난 도민체전 2부 종합우승의 기세를 몰아 상위권 입상을 노리고 있다.

양평군이 도민체전에서 처음 종합우승을 차지해 한껏 기세가 당당해진 김선교 군수는 "장애인도민체전은 장애인을 먼저 생각하는 양평군민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이번 양평대회는 장애 한계를 넘어 불굴의 의지를 불태우는 선수단의 선전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보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이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뒷바라지를 해 최고의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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