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지방선거 성남시장 여론조사]은수미, 야당 후보들에 큰 격차 앞서

지지율 은수미 41.1%, 박정오 12% 장영하 5.9% 뒤이어
대부분 연령층·지역서 은수미 선두

김규식·김태성 기자

입력 2018-05-09 17: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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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자유한국당 박정오, 바른미래당 장영하, 민중당 박우형, 대한애국당 임대상 예비후보.

성남시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예비후보(전 문재인대통령 여성가족비서관)가, 야당 후보들을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8일 하루 동안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은수미 후보는 41.1%의 지지율로 12.0%에 그친 자유한국당 박정오 예비후보(전 성남부시장)를 크게 앞섰다.

바른미래당 장영하 예비후보(전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는 5.9%, 민중당 박우형 예비후보(전 민노당 성남수정지구당위원장) 1.1%, 대한애국당 임대상 예비후보(전 대한주택공사 성남분당건설사업단 전기공사 감리원) 0.4% 등의 순이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 등 부동층은 37.5%였다.

민주당 은수미 후보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한국당 박정오 후보를 앞섰다. 다만 60대 이상에서는 박정오 후보가 22.5%의 지지도로 20.5%의 은수미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리드했다.

지역별로는 분당구갑(37.4%)·분당구을(41.9%)·중원구(49.3%)·수정구(36.2%) 등 전 권역에서 은수미 후보가 타 후보들을 크게 앞섰다.

다만 은수미 후보는 55.2%에 달하는 성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모두 흡수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정당지지도는 자유한국당 9.5%, 바른미래당 6.8%, 정의당 3.5% 등의 순이었다.

/김규식·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5월 8일 하루 동안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9.9%%)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0.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수준이며, 응답률은 13.9%다. 2018년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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