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여론조사]이재명 54.1% 지지율 독주… 남경필 15.9%

경인일보-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
이재명, 전 연령대 남경필 앞서… 60대는 오차범위 내
정당지지도 민주당 61.8%, 자유한국당 11.7%, 바른미래당 5.7%, 정의당 4.2%

김태성 기자

입력 2018-05-13 18: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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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차기 경기도지사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며,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1일 하루 동안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서 ±3.1p)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절반이 넘는 5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남경필 후보는 15.9%에 그쳤다. 이어 바른미래당 김영환 1.4%, 민중당 홍성규 1.0%, 정의당 이홍우 0.9% 등의 순이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 또는 무응답 등 부동층은 25.0% 였다.

이번 조사 응답자 중 69.6%는 투표일까지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변경될 수도 있다는 응답은 28.5% 였다.

이재명 후보는 전 연령대에서 남경필 후보를 앞섰다. 단, 60대에서는 오차범위 내였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남경필 후보를 리드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보수 표심이 많은 것으로 평가돼온 경기북부에서도 54.2% 대 13.6%를 기록하는 등 초강세를 보였다.

중도 표심 역시 이재명 후보의 차지였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중도라고 밝힌 응답자 중 54.7%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고, 남경필 후보는 13.1%에 그쳤다.

보수층에서도 31.7%대 35.7%로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을 이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61.8%로 가장 많았고, 자유한국당 11.7%, 바른미래당 5.7%, 정의당 4.2% 등의 순이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5월 11일 하루 동안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9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9.8%)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0.2%)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수준이며, 응답률은 15.1%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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