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인천시장 2차 여론조사]10명중 6명 "시장 후보와 같은 당 단체장에 표"

한국당>민주당>바른미래당 順

윤설아 기자

발행일 2018-05-14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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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10명 중 6명은 군수·구청장 선거에서 인천시장 후보와 같은 정당 소속의 후보에 투표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 '구청장·군수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1.6%는 '인천시장 후보와 같은 정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인천시장 후보와 다른 정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경우는 15.5%, '모름·무응답'은 23.0%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보면 부평·계양(동부권)에서 '인천시장 후보와 같은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6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수구·남동구(남부권)가 64.5%, 서구·강화군·옹진군(서부도시권)이 59.4%, 중구·동구·남구(중앙권)가 53.7%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는 인천시장 후보와 같은 정당의 군수·구청장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자유한국당의 경우 74.4%,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72.6%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은 42.9%, 정의당은 47.1%로 낮게 나타났다. 반대로 인천시장 후보와 다른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답은 더불어민주당 13.6%, 자유한국당 8.5%, 정의당이 34.9%, 바른미래당이 34.2% 집계됐다.

이밖에 박남춘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의 경우 82.5%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한다고 답한 반면, 유정복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는 63.3%만이 같은 정당 후보에 투표한다고 답해 차이를 보였다.

문병호 후보 지지자 중에서는 57.7%, 김응호 후보 지지자 중에서는 49.0%만이 시장 후보와 같은 정당 소속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뽑는다고 답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1일 하루 동안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80.2%), 유선전화(19.8%) 조사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수준이며 응답률은 17.6%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 올려 놓은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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