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미래인재 진로탐색 교육기부 행사 모습. /경인여자대학교 제공 |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15일 '스포토피아관' 공연장에서 만성중학교 2학년 209명을 대상으로 '제32회 미래인재 진로탐색 교육기부' 행사를 열었다.
아직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지 못한 중학생에게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탐색 기회를 주려고 준비한 행사로, 인천시교육청 인천진로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선호도가 높은 패션디자인·유아교육·식품영양·웨딩플래너·실용음악·항공관광·글로벌비즈니스·보건환경과 관련 직업을 소개하고 실습실과 관련 기자재 체험 기회도 줬다.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은 "오늘 체험하는 전공분야가 평생의 업으로 택할만한지 고민해 보고,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2013년부터 진로탐색 교육기부를 시작해 2018년까지 31차례에 걸쳐 6천985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봉사를 진행했다.
2014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을 받았고, 2016년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인증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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