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용인시장 여론조사]백군기 '43.1%' 정찬민에 22%p차 선두

박승용·김태성 기자

발행일 2018-05-1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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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21.1·김상국 2.2·유영욱 1.1%
부동층 31.8%에 달해 변수 될 듯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전 의원이 차기 용인시장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 등 부동층이 31.8%에 달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4일 하루 동안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 응답률 16.9%)에 따르면, 백군기 전 의원은 43.1%의 지지율로 21.1%의 정찬민 시장보다 배 이상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바른미래당 김상국 전 1998~2014 국가경제발전계획(입안·심사 등) 참여는 2.2%, 민주평화당 유영욱 중앙당 부대변인은 1.1%였다.

백군기 전 의원은 20대부터 50대까지의 연령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40대에서는 55.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용인 모든 권역에서 백군기 전 의원이 정찬민 시장을 앞섰다.

다만, 60대 이상에서는 정찬민 시장이 41.9%로 21.4%의 백 전 의원을 리드했다.

백군기 전 의원은 자신을 진보성향이라고 밝힌 응답층은 물론, 중도성향 응답층에서도 두루 지지를 얻으며 각각 64.5%·중도층 40.2%를 기록했다. 반면 보수성향 응답자 42.4%가 정찬민 시장을 택해 백군기 전 의원(23.7%)보다 많은 지지를 보냈다.

용인지역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3.7%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자유한국당은 14.6%, 바른미래당 5.3%, 정의당 1.8%, 민주평화당 0.4% 등의 순이었다.

한편 조사에 응답한 용인시민 가운데 85.2%는 지방선거 투표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66.1%는 투표일까지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칠 최대 이슈에 대해서는 32.2%가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을 꼽았다. → 그래픽 참조

/박승용·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5월 14일 하루 동안 경기도 용인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80.2%)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19.8%)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수준이며, 응답률은 16.9%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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