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문화멘토링 봉사활동에 참가한 인천공항공사 직원들과 중구드림스타트센터 아이들이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정일영)가 인천 중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인 '중구드림스타트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전시·공연을 체험하는 '문화멘토링'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문화멘토링에 참여한 아이들은 인천공항공사 직원들과 함께 중구 차이나타운의 한중문화원을 방문해 중국의 전통 복식과 음식을 체험했다. 도예·회화 등 미술품도 관람했다.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을 감상했다.
인천공항공사 강판석 경영지원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이 예술성을 함양하고 정서적 안정 및 발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러한 문화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