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인 김마그너스가 16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의 소속사인 브리온컴퍼니는 "김마그너스가 2018~2019시즌부터 노르웨이 협회 선수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마그너스는 "한국에서 선수로 뛰면서 협회와 신뢰에도 문제가 있었고, 운동에만 전념하기 어려운 때도 있었다"라며 "하지만 한국 스키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기 때문에 앞으로 선수 생활을 하면서 병행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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