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소주 제치고 와인 매출 2위로 올라서

이상훈 기자

입력 2018-05-17 09: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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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주류 중 와인 매출이 소주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17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와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20.9% 늘어나 맥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와인 매출은 지난 2016년 2위였으나 지난해에는 소주에 추월당해 3위로 하락했다.

반면 맥주는 3년 연속 주류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50개 점포에서 와인 800여 품목을 최대 80% 싸게 파는 '와인장터'를 개최한다.

이 기간 일반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3만∼4만 원대 샴페인을 판매하는 한편, 와인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최고급 그랑크뤼 와인 중 작황이 가장 좋았던 2005년, 2009년 와인 33종을 준비했다.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 대표 품목인 샤또 안젤루스를 49만 원에, 샤또 린치바쥐는 15만 원, 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는 9만 9천 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들어 와인 매출이 매달 10% 이상 증가하면서 와인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며 "맛과 향이 뛰어난 와인으로 소비자들의 주류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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