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공2단지 아파트 재건축 현장 가설울타리에 공동디자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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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주공2단지 아파트 재건축 현장의 가설 울타리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하는 '예술과 함께하는 가로 미술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최근 주공2단지 아파트 재건축 현장의 가설울타리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하는 '예술과 함께하는 가로 미술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과천시가 수립한 과천시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으로, 공사 현장을 에워싸는 가설울타리에 예술성이 가미된 작품을 디자인 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공2단지 재건축조합과 롯데건설, 국립현대미술관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11개 작품이 가설 울타리에 디자인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7-2단지, 1단지, 7-1단지 재건축 현장에 이어 준공된 네 번째 사례로, 재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역 내 재건축·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건축 공사 현장의 가설 울타리에 디자인 콘셉트를 접목하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추사박물관, 과천향교 등 역사·문화·예술과 관련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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