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목소리의 형태' 포스터. /(주)디스테이션 |
영화 '목소리의 형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케이블 영화채널 CGV에서는 영화 '목소리의 형태'(야마다 나오코 감독)이 방영됐다.
따분한 게 질색인 소년 이시다 쇼야(이리노 미유 분)에게 삶의 활력을 주는 일이 생겼다.
바로 니시미야 쇼코(하야미 사오리 분)가 전학을 온 것. 쇼코는 귀가 들리지 않아 쇼야의 짓궂은 장난에도 늘 웃고만 있다.
그러나 결국 쇼코는, 쇼야의 괴롭힘에 전학을 갔고, 쇼야는 외톨이가 됐다.
6년 후, 쇼야는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고 쇼코를 찾아간다. 처음으로 전한 두 사람의 목소리는 쇼코와 쇼야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목소리의 형태' 누적 관객수(영화진흥위원회 제공)는 27만6173명이며, 네이버 관람객 평점 8.73점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영화 '목소리의 형태'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러브라인을 그렸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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