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 심각'…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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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디종FCO 공식 트위터 캡처

핵심 미드필더 권창훈(디종)이 프랑스 리그1 마지막 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이 찢어지는 사고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앞둔 신태용호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디종 홈에서 열린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 앙제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권창훈은 선발 출전해 투톱으로 76분을 뛴 후 교체됐다.

이날 권창훈은 넘어진 후 축구화를 벗고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에 프랑스 언론들은 "권창훈이 아킬레스건을 다쳤고 상태가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도 '한국 국가대표 권창훈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 아킬레스건이 찢어져 염원했던 러시아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권창훈은 이번 시즌 디종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 11골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도 손흥민, 황희찬과 함께 신태용호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수원 삼성 유스팀 출신인 권창훈은 2002년 한·일월드컵 때 감동을 받아 축구 선수로 성장했다. 가장 큰 영향을 준 선수로 지금은 은퇴한 박지성을 꼽는다. 박지성과 포지션이 같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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