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사생대회]이모저모

경인일보

발행일 2018-05-21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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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가출한' 아이들 무사히 부모품에

○…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고 쾌청한 날씨를 맞은 참가자와 그 가족들. 들뜬 기분 탓인지 각자 여유를 즐기다 곳곳에서 엇갈리는 일이 발생.

부모를 잃어버린 학생들은 당황하지 않고 운영석을 찾아와 부모를 찾아달라고 셀프 미아 신청. 주최측은 미아 안내방송이나 참가접수 당시 받은 연락처를 통해 부모와 상봉을 주선.

이날 6세, 9세 남매를 잃어버렸던 학부모 A씨는 "화장실 다녀온 사이 길이 엇갈렸다. 하늘이 노래졌는데 운영진에서 아이를 찾아줬다"며 감사함을 표시.

■형형색색 펼쳐진 텐트마저 '한폭 그림'

○… 쏟아지는 햇볕과 강력한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등장한 100여 개의 텐트들로 간이 텐트촌이 형성. 참가자들은 텐트 속에서 그림을 그리며, 가족들과 화목도 도모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

멀리 부산에서 참가한 가족들도 "전날 도착해 피곤했는데 텐트에서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니 피곤도 날아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화기애애.

한편 주최 측은 야외활동 시 감염될 수 있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제초작업과 함께 청소 및 위생 관리 등 사전 행사준비에 열중.

■다양한 체험부스 즐기며 '재능 뽐내기'

○… 부대행사로 마련된 다양한 체험부스도 눈길. 알록달록 색모래그림, 도자기 만들기, 레고팔찌만들기, 부채만들기, 손수건만들기, 나만의 보석만들기, 캐리커쳐그리기 등에 인파가 몰려 북새통.

의정부에서 왔다는 학부모 김연심(45)씨는 "오늘부터 5일간 학교장 재량 봄방학을 맞아 아이에게 어떤 추억을 만들어줘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며 "그런데 이곳에서 그림대회도 참가하고 여러 체험프로그램도 할 수 있어 모처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고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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