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자유한국당 소속 강범석 서구청장은 "민선 6기는 서구 발전의 초석을 다졌던 4년으로, 그 결실을 맺기 위해 서구청장 재선에 도전한다"며 20일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루원시티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인천 지하철 1, 2호선과 서울 7호선 연장 등 그동안 서구발전을 가로막았던 장벽을 걷어내고 명실상부한 인천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을 다졌다"고 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앞으로 서구를 전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도시, 미세먼지와 환경문제를 극복한 건강도시,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복지 인프라가 완벽한 도시, 가장 안전한 도시, 제조업 기반 강화로 4차 산업혁명의 산실이 되는 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