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람 바꿔 오산 꿈 되찾아야"

2018052001001516900072811.jpg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권재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오산시 원동 소재) 개소식이 지난 19일 오후 열렸다.

개소식에는 같은 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심재철 국회부의장, 원유철·김학용 국회의원, 유관진·이기하 전 오산시장, 김정필 목사, 석정호 스님 등 정관계 인사와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오산에는 마땅히 있어야 할 것들이 없다. 오산의 명물이자 랜드마크가 될 '오산스퀘어'를 멋지게 만들겠다"며 "오산은 너무 좁아 첨단 산업단지 하나 유치할 땅도, 도심 공원 하나 만들 땅도 없다. 앞으로 오산·화성 통합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12년간 매일 새벽 우유를 돌리며, 골목골목, 가가호호, 서민들과 애환을 함께 했기에 오산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야 할 길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동부대로 전면 지하화, 국도 1호선 도심구간 지하화 등을 반드시 완성해서 뻥 뚫리는 오산교통 실현하고 미세먼지, 소음을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이 예비 후보는 "800억원 혈세낭비에 10년 세월 오락가락 서울대병원 유치, 600억원 들여 만든 회색빛 콘크리트 흉물인 오산역 환승센터, 절차무시·무자격자 특혜의혹으로 감사원 감사까지 받게 된 LED 에스코 가로등 사업이야 말로 오산의 3대 실정"이라며 "끼리끼리 나눠 먹는 패거리 정치로는 더 이상 안된다. 사람을 바꿔서 잃어버린 오산의 꿈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김선회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