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술고등학교 제21회 정기연주회가 23일 오후 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인천 유일 예술고인 인천예고는 1988년 개교 이후 해마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인천예고 음악과 재학생들이 하나 되어 준비한 올해 공연은 7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130여명의 합창단이 참여한다. 연주회의 지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구가 맡는다.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으로 연주회의 막을 올리며 이수정(2학년)의 협연으로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가 이어진다.
이시온(3학년)은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비올레타의 아리아 '아, 그이였던가'를 부르며, 강지우(3학년)는 웨이그나인 '색소폰 랩소디'를 연주한다. 협연자들은 모두 교내 오디션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됐다.
2부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교향곡과 미사곡이 연주된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의 1악장과 4악장에 이어 이 땅의 평화와 화해의 물결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하이든의 '전쟁미사'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인천예고 김영한 교장은 "아름답고 조화로운 소리를 찾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많은 분들이 연주회장을 찾아 음악을 즐기고 학생들을 격려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람 문의 : (032)627-1180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인천예고 음악과 재학생들이 하나 되어 준비한 올해 공연은 7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130여명의 합창단이 참여한다. 연주회의 지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구가 맡는다.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으로 연주회의 막을 올리며 이수정(2학년)의 협연으로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가 이어진다.
이시온(3학년)은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비올레타의 아리아 '아, 그이였던가'를 부르며, 강지우(3학년)는 웨이그나인 '색소폰 랩소디'를 연주한다. 협연자들은 모두 교내 오디션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됐다.
2부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교향곡과 미사곡이 연주된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의 1악장과 4악장에 이어 이 땅의 평화와 화해의 물결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하이든의 '전쟁미사'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인천예고 김영한 교장은 "아름답고 조화로운 소리를 찾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많은 분들이 연주회장을 찾아 음악을 즐기고 학생들을 격려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람 문의 : (032)62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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