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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부처님오신날 맞아 봉축법요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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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효찰대본산 용주사(주지스님 성월)는 22일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웅전 앞에서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봉축법요식을 거행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이재정·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권칠승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더불어민주당 서철모·자유한국당 석호현 화성시장후보,이은주·박재순 도의원,오문섭·박진섭 화성시의원, 김세제 태안농협조합장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성월스님이 대독한 봉축사에서 "지혜와 자비로 평화를 일구는 것이 우리 삶의 토대가 된다면 사회적 동체대비의 실천은 정의로운 분배에 있다"면서 "소외가 없고 차별이 없는 세상을 위해 우리는 청년 일자리와 노인의 인권, 여성과 다문화 사회의 제반 문제해결을 위해 정진해야 할 것이며 지혜가 우리를 강인하게 하고 자비가 우리를 따사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 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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