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지방선거 남동구청장 여론조사]이강호, 전 연령대·지역서 앞서나가

6·13 지방선거 D-21

정운·김민재 기자

발행일 2018-05-23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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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후보, 30·40대서 42.4% '지지'
배진교 40대·김석우 60대 '선전'
2위자리 두고 엎치락뒤치락 양상


경인일보가 6·13 지방선거를 3주 앞두고 실시한 인천 남동구청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강호 후보가 모든 연령대와 지역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래픽 참조

이강호 후보는 30대와 40대 연령층에서 똑같이 42.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만 19~29세(29.4%), 50대(38.0%), 60세 이상(27.9%)에서도 모두 1위에 올랐다.

정의당 배진교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석우 후보는 연령대에 따라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40대에서는 배진교 후보가 23.4%의 지지율을 얻어 7.2%에 그친 김석우 후보를 제친 반면에 60대 이상에서는 김 후보가 15.0%를 획득해 10.8%의 배 후보를 앞섰다. 바른미래당 이화복 후보는 전 연령대에서 4위에 머물렀다.

6곳의 광역의원(시의원) 선거구 기준으로 나눈 지역별 조사에서도 이강호 후보가 상대방 후보 3명을 모두 압도했다.

이강호 후보는 인천지하철2호선 만수역 일대의 5선거구 지역(만수2~5동)에서 41.6%의 가장 높은 지지도를 얻었다. 배진교 후보는 남동구청과 서창1·2지구를 끼고 있는 6선거구(만수1동, 만수6동, 장수서창동)에서 15.4%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김석우 후보는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단지 등이 포함된 2선거구 지역(구월1동, 구월4동, 남촌도림동)에서 2위(17.4%)로 선전했다.

남성 응답자의 지지율은 이강호 후보(29.0%), 김석우 후보(11.7%), 배진교 후보(10.3%)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이 후보(33.1%), 배 후보(13.4%), 김 후보(6.8%) 순이었다.

직업별로도 이강호 후보가 자영업자로부터 47.7%의 지지율을 얻는 등 모두 직업군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운·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1일 하루 동안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78.9%),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1.1%) 조사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수준이며 응답률은 13.8%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 올려놓은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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