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네이션스리그]여자배구, 독일에 역전승… 김연경 29득점 폭발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5-22 2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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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가 '에이스' 김연경의 맹활약 속에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독일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 2주차 6조 1차전에서 독일(공동 13위)에 세트 스코어 3-1(23-25 26-24 25-16 25-16)로 승리했다.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1주차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두고 2주차 경기가 열리는 한국에 돌아온 대표팀은 승점 3을 보태며 3승 1패, 승점 8이 됐다. 1승 3패가 된 독일은 승점 3에 머물렀다.

한국은 독일 상대 통산 전적 20승 5패로 절대 우위를 유지했다.

김연경은 29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쓸어담았다. 박정아(13득점), 이재영(12득점), 양효진(10득점)도 힘을 보탰다.

이날 대표팀은 1세트 22-23에서 이다영의 서브 범실, 23-24에서 양효진의 블로킹이 우리 코트에 떨어져 세트스코어 0-1로 뒤진 상황에서 2세트도 9-14로 끌려갔다.

그러나 한국은 김연경의 서브 에이스, 이재영의 오픈 공격과 양효진의 블로킹, 김연경의 강스파이크로 14-15 한 점 차로 따라갔다.

곧이어 김수지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로 동점을 만든 뒤 다시 김연경의 스파이크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24-24에서 상대 범실로 한발 앞서간 뒤 김연경이 오픈 공격으로 24-26을 만들며 2세트를 가져왔다.

한국은 3세트 김연경·이재영의 고른 활약에 더블 스코어로 앞서갔다. 그러나 독일에 5연속 득점을 허용, 21-16까지 쫓겼다.

박정아가 대각 공격으로 연속 실점을 끊었다. 그리고 3연속 서브 에이스에 성공해 3세트 막판 4연속 득점을 올려 25-16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4세트 역시 김연경의 오픈 공격으로 문을 연 한국은 김수지의 서브 에이스와 가로막기 득점까지 연달아 터지며 25-16으로 손쉽게 따냈다.

한국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러시아(5위)와 일전을 벌인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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