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의혹' 이승훈 "장난치는 과정에서 가볍게 친 것" 해명… 양측 주장 엇갈려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5-23 1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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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4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이 시상대에 오르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후배 선수 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인 A가 해외 대회 참가 중(2011년, 2013년, 2016년)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 2명에 대해 폭행 및 가혹 행위를 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폭행 사실에 관해 A는 후배에게 훈계했다고 진술했지만 피해자들은 폭행 당했다고 인식하며 현재 양 측의 주장이 상반된다"고 전했다.

A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으로 알려졌다.

빙상계 관계자 측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가 진행되면서 몇몇 선수들이 제보한 것 같다"며 "이승훈은 후배들과 장난치는 과정에서 가볍게 쳤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이승훈 측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고, 이승훈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한편, 이승훈 선수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10000m에서 금메달,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매스 스타트 금메달을 획득하며 빙속 간판 자리를 지켰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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