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산업지원본부가 개최한 독일 아헨특구시 기술협력 전기자동차 설명회. /안산시 제공 |
안산시 산업지원본부(본부장·최종은)는 최근 본부 회의실에서 독일 아헨특구시와 기술협력을 위한 전기자동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해부터 이어졌던 아헨특구시와의 경제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관련 분야 NRW(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 아헨시 경제개발청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NRW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김소연 대표와 아헨시 경제개발청 라히스텐 투자유치팀장, 자동차 관내 기업인 동양피스톤, 남양공업(주), ㈜한국R&D, 태양금속공업의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의를 벌였다.
NRW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김소연 대표는 노트트라인 베스트팔랜 연방주의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하는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다수 밀집해 있는 유럽 최고의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어 아헨시 경제개발청 라히스텐 투자유치팀장은 아헨공대를 중심으로 기업만을 위한 캠퍼스만을 조성해 연구소와 기업을 상호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안산시 관내 기업과 아헨시의 기업, 안산시와 아헨시와의 교류를 폭넓게 진행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 본부장은 "독일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가 안산시의 관련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독일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가 안산시의 관련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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