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조재범 코치, 심석희 폭행?… 빙상연맹 자체가 문제" 질타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5-24 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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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조재범 코치, 심석희 폭행?… 빙상연맹 자체가 문제" 질타 /JTBC '썰전' 제공

조재범 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의 심석희 폭행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사회적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이 가운데 유시민 작가가 과거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에서 했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유시민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논란과 심석희 폭행 피해를 지적하며, "오래전부터 여기저기 뚫려 있었던 연맹이다. 폭력은 조재범 코치가 행사했지만, 빙상계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를 때려서 어쩌자는 거냐"면서 "조재범 코치를 영구제명하는 것으로 끝날 문제가 아닌, 빙상연맹 자체가 문제"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 빙상연맹의 행정 실수로 올림픽 출연이 좌절될 뻔 했던 노선영 사건에 "이런 사태가 발생한 건 능력 문제다. 스포츠에 잘 알고, 외국어도 잘하며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 업무를 맡겨야 연맹이 선수를 위해 존재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여자 팀추월 논란에 "파벌이나 갈등은 어디에나 다 있지만, 갈등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눈에는 그대로 다 보인다"며 "시청자들도 모욕감을 느꼈을 것. 그러나 빙상연맹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시민들이 왜 그렇게까지 분노 했는지 모를 것이다"고 핵심을 찔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조 전 코치의 심석희 폭행 건과 관련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조 전 코치는 현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 들어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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