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건 시의원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생략하고 주민들을 만나며 민심을 파악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야광형 '안전조끼'를 입고 빨간색 오토바이를 타면서 지역 곳곳을 누비기로 했다.
공 후보는 "후보가 난립하는 상황에서 개소식을 열면 주민들과 지지자에게도 부담이 된다"며 "개소식을 생략하는 대신 주민들과의 소통시간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 공 후보는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도시, 안심보육도시를 만들겠다"며 "아이들이 미세먼지 등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고 운동할 수 있는 가상현실(VR)교실을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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