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조재범 코치 폭행 사건 심경? "가족 응원이 큰 힘 돼"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5-24 15: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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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조재범 코치 폭행 사건 심경? "가족 응원이 큰 힘 돼" /연합뉴스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 심석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재범 전 코치의 폭행을 가족 덕분에 이겨냈다고 밝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심석희는 올림픽 개막 직전인 지난 1월 16일 조 전 코치에게 폭행을 당하고 진천선수촌을 이틀간 이탈했다.

특히 조 전 코치는 7살의 심석희를 발탁해 지도했던 인물로, 심석희가 올림픽을 앞두고 컨디션이 생각처럼 올라오지 않자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조 전 코치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구 제명을 당했고, 빙상연맹 산하 기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

심석희는 이와 관련해 과거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당시) 가족들이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는 '올림픽보다 석희 네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며 "그 말이 너무 감사했고 위로가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오빠도 '잘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오빠는 매우 고마운 사람"이라고 애틋함을 자아냈다.

심석희는 "오빠가 작년 생일에 'All glory for you'라는 글귀가 새겨진 오륜기 팔찌를 선물해줬다. 너무 아까워서 착용하지 않고 방에 걸어뒀다"며 가족 간의 돈독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조 전 코치의 심석희 폭행 건과 관련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조 전 코치는 현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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