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지방선거 화성시장 여론조사]민주당 서철모 후보 47.6% 1위… 野후보와 5배 이상 지지율 격차

경인일보-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
한국당 석호현 9.0%, 바른미래당 최영근 6.0, 민주평화당 김형남 1.7%
화성시민이 꼽은 지방선거 가장 큰 이슈는 '남북 정상회담'

김학석·김연태 기자

입력 2018-05-27 17: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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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민주당 서철모, 자유한국당 석호현, 바른미래당 최영근, 민주평화당 김형남 후보 /경인일보DB

화성시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철모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 청와대 행정관이 야당 후보들과 5배 이상의 지지율 격차를 보이며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6일 하루 동안 화성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서 ±4.3p)에 따르면, 민주당 서철모 후보는 47.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석호현 화성병 당협위원장은 9.0%, 바른미래당 최영근 전 화성시장은 6.0%, 민주평화당 김형남 당 상임부대변인은 1.7%로 각각 집계됐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18.3%, 모름·무응답은 17.4%였다.

민주당 서철모 후보는 모든 연령층에서 한국당 석호현 후보를 앞섰다. 서철모 후보는 60대 이상에서도 28.4%를 기록, 20.1%를 얻은 석호현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따돌렸다.

서철모 후보는 모든 선거구별 조사에서도 야당 후보들을 크게 앞섰다. 화성 갑(40.7%)·을(51.5%)·병(50.2%) 모두에서 야당 후보와 4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서철모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72.0%는 투표일까지 그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석호현 후보 지지자들의 계속 지지 의향은 69.5%로 서철모 후보에 다소 못 미쳤다.

화성시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이슈로는 '남북 정상회담'(22.2%)을 꼽았다.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14.8%),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재판'(13.3%), '지방선거 동시 개헌국민투표 무산'(8.5%), '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7.0%), '드루킹 특검'(6.5%) 등이 뒤를 이었다.

화성시민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62.9%, 자유한국당 10.5%, 바른미래당 3.6%, 정의당 1.9% 순이었고, 응답자의 85.4%는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김학석·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5월 26일 하루 동안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9.2%)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0.8%)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수준이며, 응답률은 13.6%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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