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 경기도지사 여론조사]이재명 52.6% 선두 질주…남경필 18.8%

신지영 기자

입력 2018-05-28 08: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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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지지율, 단위=%). /그래픽=성옥희 기자

경기도지사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7일 경기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p)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2.6%의 지지율을 기록해, 18.8%에 그친 남경필 후보를 앞섰다.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는 2.6%, 이홍우 정의당 후보와 홍성규 민중당 후보는 각각 1.2%와 0.6%에 얻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2.9%였고, 모름 또는 무응답 등 부동층은 11.2%였다.

연령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20대 42.5%, 30대 67.2%, 40대 70.4%, 50대 51.5%, 60대 이상 31.5%의 지지를 받았다. 남경필 후보는 20대 6.9%, 30대 7.2%, 40대 9.1%, 50대 27.0%, 60대 이상에서 41.4%의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동남부권에서 54.1%, 북부권 53.2%, 서남부권 52.1%, 서울인접권 50.8% 지지를 얻었고, 남경필 후보는 동남부권 20.5%, 북부권 17.2%, 서남부권 21.8%, 서울인접권 15.5%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5.6%로 1위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13.2%였고, 바른미래당 5.0%, 정의당 3.9%, 민주평화당 0.5%, 기타정당 1.7%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15.5%) 모름 또는 무응답(4.6%)은 20.1%로 집계됐다.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서 투표를 하겠다고 응답한 투표 의향층은 89.0%(반드시 투표 73.0%, 가급적 투표 16.0%)에 달했고, 가급적 투표하지 않겠다(0.8%)거나 절대 투표하지 않겠다(2.1%)는 응답은 2.9%에 그쳤다.

한편,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이재정 후보가 30.4%로 다른 후보들을 여유 있게 앞섰다. 오차범위 내 2위인 송주명 후보는 7.3%, 배종수 후보 5.3%, 임해규 후보 3.5%, 김현복 후보 1.0% 등을 보였다. 다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가 14.1%였고, 모름 또는 무응답이 38.5%에 달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지방선거 기획특집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로 경기도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5월 27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각 통신사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79.6%)와 유선전화(RDD/20.4%)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17.5%(유선전화면접 14.6%, 무선전화면접 18.4%)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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