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지방선거 포천시장 여론조사]민주당 박윤국 37.5%, 한국당 백영현 13.5%… 부동층 43.4% 변수

경인일보-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
한국당 백영현 13.5%, 바른미래당 이원석 5.6%

김연태 기자

입력 2018-05-28 1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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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6·13지방선거 포천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자유한국당 백영현, 바른미래당 이원석 후보. /경인일보DB

포천시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자유한국당 백영현 전 선단동장을 3배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읍답 등 부동층이 43.4%에 달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6일 하루 동안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서 ±4.4%p)에 따르면, 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37.5%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한국당 백영현 후보는 13.5%, 바른미래당 이원석 전 시의원은 5.6%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8.2%, '모름·무응답'은 25.2%였다.

박윤국 후보는 20대부터 60대 이상의 모든 연령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윤국 후보의 연령대별 지지도는 20대 20.7%, 30대 56.9%, 40대 46.4%, 50대 45.7%, 60대 이상 26.3%로 조사됐다. 백영현 후보는 20대 6.1%, 30대 3.9%, 40대 14.5%, 50대 19.5%, 60대 이상 16.4%의 지지를 얻었다.

선거구별 조사에서도 박윤국 후보는 백영현 후보를 2배 이상 앞질렀다. 박윤국 후보는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에서 각각 35.6%, 39.4%를 기록하면서 15.7%, 11.5%를 얻은 백영현 후보를 앞섰다.

박윤국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82.5%는 투표일까지 그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백영현 후보와 이원석 후보의 계속 지지 의향은 각각 78.6%, 65.3%로 조사됐다.

포천시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이슈로는 '남북 정상회담'(21.9%)을 꼽았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재판'(11.4%),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11.1%), '지방선거 동시 개헌국민투표 무산'(6.4%), '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6.1%), '드루킹 특검'(6.0%) 등이 뒤를 이었다.

포천시민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0.1%, 한국당 14.1%, 바른미래당 5.3%, 정의당 2.0%, 민주평화당 0.8% 순 이었고, 응답자의 80.9%는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정재훈·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5월 26일 하루 동안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8.9%)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1.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수준이며, 응답률은 21.4%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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