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연수구청장 여론조사]전·현직 연수구청장 리턴매치… 고남석, 두배차로 이재호 제쳐

김명호·박경호 기자

발행일 2018-05-2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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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영향 이슈로 정상회담 꼽아
응답 77.3% "지지 후보 변함없어"


전·현직 구청장 간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연수구청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고남석(전 연수구청장) 후보가 현 구청장인 자유한국당 이재호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후보는 44.1%의 지지율을 보였고 자유한국당 이재호 후보는 19.0%로 집계됐다.

경인일보는 (주)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6일 하루 동안 연수구 주민 509명을 대상으로 구청장 후보 지지도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79.6%)와 유선전화(ADD 생성·20.4%)로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3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3.6%로 조사됐다.

연수구청장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후보가 44.1%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자유한국당 이재호 후보(19.0%), 바른미래당 서원경 후보(3.0%), 민주평화당 선계훈 후보(0.6%)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21.8%, 모름·무응답은 11.6%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후보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연수구 관내 모든 지역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 주민들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4.2%, 자유한국당 14.6%, 바른미래당 5.0%, 정의당 4.5%, 민주평화당 0.2%, 기타정당 2.1% 등의 순이었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 정책과 공약(30.3%)을 1순위로 꼽았고 다음으로 후보의 능력(28.5%), 소속 정당(18.9%), 후보의 법·질서 위반사항(7.6%), 정치적 입장(4.9%), 당선 가능성(2.5%), 출신 지역(0.4%) 등을 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이슈로는 남북 정상회담(24.6%),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11.5%),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재판(11.4%) 등을 꼽았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입장 변화를 묻는 질문에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77.3%로 가장 많았으며 투표 전에 변경될 수 있다고 대답한 경우는 21.0%였다.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74.4%, 가급적 투표하겠다고 대답한 주민도 12.4%로 조사됐다. → 그래픽 참조

/김명호·박경호기자 boq79@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6일 하루 동안 인천시 연수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79.6%),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0.4%) 조사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 수준이며 응답률은 13.6%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 올려놓은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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