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포천시장 여론조사]박윤국, 전 연령층 지지율 '최고'… 부동층 60대이상·20대 많아

김연태 기자

발행일 2018-05-29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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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거구서 백영현 2배이상 앞서
지지정당 민주 40.1% 한국 14.1%
'투표참여' 80.8% 30대 88.6% 최다
후보선택 기준 1순위 '능력' 32.5%


경인일보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6일 실시한 6·13 지방선거 포천시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전 포천시장은 연령·선거구 모두에서 자유한국당 백영현 전 선단동장을 크게 앞섰다.

■연령·선거구별 지지도


=박윤국 후보는 20대부터 60대 이상의 모든 연령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윤국 후보의 연령대별 지지도는 20대 20.7%, 30대 56.9%, 40대 46.4%, 50대 45.7%, 60대 이상 26.3%로 조사됐다.

백영현 후보는 20대 6.1%, 30대 3.9%, 40대 14.5%, 50대 19.5%, 60대 이상 16.4%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18.2% 였고 20대가 30.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모름·무응답'은 25.2%였고 60대 이상이 42.9%로 가장 많았다. 선거구별 조사에서도 박윤국 후보는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에서 각각 35.6%, 39.4%를 기록하면서 15.7%, 11.5%를 얻은 백영현 후보를 2배 이상 앞섰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은 전체 응답자 중 40.1%의 지지를 받았고, 한국당은 14.1%에 그쳤다. 바른미래당(5.3%), 정의당(2.0%), 민주평화당(0.8%)이 뒤를 이었다.

■투표참여


='반드시 투표하겠다'와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70.4%, 10.4%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88.6%로 가장 높은 투표의향(반드시 투표+가급적 투표)을 보인 반면, 만 19~29세의 투표의향은 73.7%로 가장 낮았다.

■지지 후보 변경(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5.9p)


=응답자 중 79.9%는 현재 지지 후보를 '투표일까지 지지하겠다'고 했지만, 17.7%는 '투표 전에 변경될 수 있다'고 답했다.

후보별로는 박윤국 후보 지지자 중 82.5%, 백영현 후보 지지자 중 78.6%, 이원석 바른미래당 후보 지지자 중 65.3%가 계속 지지 의사를 밝혔다.

■후보선택기준

=전체 응답자의 32.5%는 '후보의 능력'을 가장 중요한 후보 선택 기준으로 봤다. '정책과 공약'(23.8%), '소속정당'(13.7%), '법/질서 위반사항'(9.3%), '정치적 입장'(5.6%) 순 이었다.

■지방선거 이슈

=가장 많은 응답자가 선택한 답변은 '남북정상회담'(21.9%) 이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재판'(11.4%), '북미정상회담 개최여부'(11.1%), '개헌국민투표 무산'(6.4%) 등이 뒤를 이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5월 26일 하루 동안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8.9%)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1.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수준이며, 응답률은 21.4%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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