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경인일보 남양주시장 여론조사]민주당 조광한 '44.5%'… 2위 예창근의 4배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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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창근 11.8·이인희 2.2·송영진 0.7%

남양주시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광한 전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비서관이 자유한국당 예창근 전 남양주 부시장을 4배 가량 앞서며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8일 하루 동안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에 따르면, 민주당 조광한 후보는 44.5%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한국당 예창근 후보는 11.8%, 바른미래당 이인희 후보 2.2%, 대한애국당 송영진 후보는 0.7%를 얻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17.2%, '모름·무응답' 23.6%였다.



조광한 후보는 모든 연령층에서 예창근 후보를 앞섰다. 조광한 후보는 60대 이상에서도 27.5%를 기록, 20.7%를 얻은 예창근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따돌렸다.

선거구별 지지도에서도 조광한 후보는 갑·을·병 선거구에서 각각 54.0%, 40.9%, 39.9%를 기록하면서 7.3%, 9.7%, 17.8%에 그친 예창근 후보를 최소 2배 이상 리드했다.

조광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76.9%는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예창근 후보 지지자들의 계속 지지 의향은 75.8%로 비슷했다.

남양주시민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8.6%, 한국당 13.3%, 바른미래당 5.2%, 정의당 4.9%, 민주평화당 0.1%, 기타 정당 1.1%였고, 응답자의 84.2%는 이번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래픽 참조

/이종우·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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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5월 28일 하루 동안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9.7%)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0.3%)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수준이며, 응답률은 18.6%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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