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얼굴]'소년체전 3연패' 수정초 농구부

'할 수 있다' 우승 씨앗 된 코치의 응원 메시지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5-30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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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초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초등부 농구 3연패를 기록했다. 청주/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성남 수정초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연패를 기록했다.

이미정 코치가 지도하는 수정초는 29일 오후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초부 결승에서 청주 사직초에 32-29로 승리했다.

소년체전에서 총 6번 우승을 기록했고 3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2006년에 수정초에 발령을 받은 이 코치는 "매년 다른 아이들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아이들이 잘 따라줬기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승패를 떠나 부상 없이 경기를 마쳤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정초 선수들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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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코치가 선수들 팔에 적어준 응원 메시지. 청주/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이 코치는 "농구를 하다가 프로 선수가 아닌 다른 진로를 선택할수도 있기 때문에 공부도 중요하다고 말한다"며 "인성이나 내면적 끈기가 중요하고 승패는 다음이다"고 말했다.

또 이 코치는 결승전에 들어가기 전 모든 선수들의 팔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힘을 북돋았다.

그는 "수정초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소년체전은 토너먼트라 한경기 한경기가 결승"이라며 "승패에 대한 부담감을 주고 싶지 않았고 '할 수 있다'는 믿음과 메시지를 보면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해준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우수선수상에는 수정초 최사랑이 수상했다.

청주/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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