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남양주시장 여론조사]30·40·50대 절반 이상 '조광한 선택'… 48.6% '민주당 지지'

김연태 기자

발행일 2018-05-30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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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선거구서 예창근과 격차 2배넘어
지지후보無 17.2% 모름·무응답 23.6%
'투표참여' 84.2% 40대 91.8% '최고'
선거 핫이슈 '남북회담' 1순위 꼽아


경인일보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8일 실시한 6·13 지방선거 남양주시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광한 전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비서관은 연령·선거구 모두에서 자유한국당 예창근 전 남양주 부시장을 크게 앞섰다. → 그래픽 참조

■연령·선거구별 지지도


=조광한 후보는 20대부터 60대 이상의 모든 연령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조광한 후보의 연령별 지지도는 20대 29.7%, 30대 51.0%, 40대 59.1%, 50대 53.4%, 60대 이상 27.5%로 조사됐다.

예창근 후보는 20대 5.6%, 30대 3.6%, 40대 11.7%, 50대 13.7%, 60대 이상 20.7%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17.2% 였고 20대가 30.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모름·무응답'은 23.6%였고 20대와 60대 이상이 33.0%로 가장 높았다. 선거구별 조사에서 조광한 후보는 갑·을·병 선거구에서 각각 54.0%, 40.9%, 39.9%를 기록하며 7.3%, 9.7%, 17.8%를 얻은 예창근 후보를 2배 이상 앞섰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은 전체 응답자 중 48.6%의 지지를 받았고, 한국당은 13.3%에 그쳤다. 바른미래당은 5.2%, 정의당은 4.9%, 민주평화당은 0.1%, 기타정당은 1.1%였다.

■투표참여


='반드시 투표하겠다'와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74.3%, 9.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91.8%로 가장 높은 투표의향(반드시 투표+가급적 투표)을 보인 반면, 만 19~29세의 투표의향은 63.5%로 가장 낮았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0대(82.1%)가 가장 많았다.

■지지 후보 변경(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5.8%p)


=응답자 중 76.0%는 현재 지지 후보를 '투표일까지 지지하겠다'고 했지만, 22.4%는 '투표 전에 변경될 수 있다'고 답했다.

후보별로는 조광한 후보 지지자 중 76.9%, 예창근 후보 지지자 중 75.8%, 이인희 바른미래당 후보 지지자 중 49.3%가 계속 지지 의사를 밝혔다.

■후보선택기준


=응답자의 29.3%는 가장 중요한 후보 선택 기준으로 '소속 정당'을 꼽았다. '정책과 공약'(26.5%), '후보의 능력'(19.6%), '법/질서 위반사항'(8.0%), '정치적 입장'(7.0%) 등이 뒤를 이었다.

'소속 정당'은 40대(39.5%)와 50대(32.5%)에서, '정책과 공약'은 20대(38.0%)와 30대(43.8%)에서, '후보의 능력'은 60대 이상(29.8%)에서 가장 높았다.

■지방선거 이슈

=가장 많은 응답자가 선택한 답변은 '남북정상회담'(27.0%)이었다.

'북미정상회담 개최여부'(13.7%),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재판'(11.0%), '드루킹특검'(7.3%), '개헌국민투표 무산'(7.2%) 등이 뒤를 이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5월 28일 하루 동안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9.7%)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0.3%)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수준이며, 응답률은 18.6%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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