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자유한국당 안양시장 후보가 30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도심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이필운 선거사무소 제공 |
이 후보는 30일 발표한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안양의 미래를 만드는 관련 사업에 힘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4년은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침체된 도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여섯 가지 구체적 개발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우선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행정비즈니스 복합타운을 조성, 만안구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인덕원·관양고 주변지구를 개발하고 시유지인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종합운동장 일원의 복합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적률 상향, 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설치, 주민협의체 운영 등을 지원해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과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의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임곡·매곡·비복산 공원을 테마형도시공원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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