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자동차 또 자율주행 사고… 美서 경찰차 들이받아

2018053001002416000117141.jpg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구나비치에서 29일(현지시간) 테슬라 전기자동차가 자율주행으로 달리다 경찰차를 들이받고 크게 부서져 있다. 현지 언론은 테슬라 차가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 모드로 주행하던 중 도로 옆에 주차돼있던 경찰차를 추돌했다며 테슬라 운전자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경찰차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미국에서 테슬라 전기자동차가 자율주행으로 달리다 또 사고를 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 세단인 모델S가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미 캘리포니아 주 라구나비치에서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으로 주행하던 중 도로 옆에 주차돼있던 경찰차를 추돌했다.

테슬라 운전자는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경찰차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테슬라는 이 사고에 대해 "오토파일럿이 자동차를 모든 사고에서 빼내 주는 것은 아니라고 테슬라는 늘 밝혀왔다"고 말했다.

앞서 SUV인 모델X가 지난 3월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달리다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고, 이달 11일엔 모델S가 유타 주에서 소방트럭에 부딪혀 운전자가 발목 골절상을 입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양형종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