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참하나기술연구원, 비닐·분뇨 등 이용 세계 첫 고형연료 개발

청정·고효율·자원 재활용 '3박자 발명왕'

김대현 기자

발행일 2018-06-01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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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참하나기술연구원
지난 30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유)참하나기술연구원의 폐기물 및 폐수 연료화기술 시연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냄새·연기 적고 다이옥신 없어
기존 방식 경제성 획기적 개선


민간회사인 (유)참하나기술연구원이 폐기물 및 폐수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고효율 고형연료를 개발했다.

기존 폐기물을 이용한 고형연료는 이미 개발돼 있었지만, 경제성이나 효율성이 떨어져 그동안 사용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연료는 친환경, 고효율로, 에너지 고갈과 환경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참하나기술연구원(원장·최동민)은 지난 30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자체 개발한 폐기물 및 폐수 연료화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폐비닐, 플라스틱 등의 수지류 폐기물과 음식쓰레기, 가축분뇨, 폐하수슬러지 등의 유기성폐기물, 폐석회, 지정폐기물 등의 각종 산업폐기물로 만든 고형연료를 화로장치에 태워 고효율 에너지로 전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처리 과정을 거친 연료는 연소 시 냄새 및 연기 발생이 기존 고형연료에 비해 현저히 낮고 완전 연소에 의해 다이옥신 등의 2차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아 참석자들이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참하나기술연구원 관계자는 "각종 폐기물로 만든 연료인데도 연소될 때 무연탄 수준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등 청정연료로, 국내와 중국의 공인기관에서 이미 고효율 고형연료 제조와 관련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폐기물을 수거해 자체개발한 연료화 장치로, 6시간 이내에 모두 청정연료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너지위기와 환경오염 해결기술을 독자연구 개발하고 있는 (유)참하나기술연구원은 지난 2006년 해수및 물을 연소시킬 수 있는 기술을 국내에서 특허등록했으며, 실용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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