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두레 약차 페어링은 차를 마시고 음식을 먹으면서 여유롭게 산책하는 상품으로 회사 워크숍 장소로 강화를 선택한 이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강화로 여행 제공 |
인천 강화군 관광두레사업체 '강화로 여행'이 강화의 역사와 의미가 담긴 장소를 둘러보고 즐기는 '보양 강화, 약차 페어링 산책' 상품을 출시했다.
'보양 강화, 약차 페어링 산책'은 원도심에서 즐기는 강화도 여행 상품으로 평범한 관광이 아닌 강화의 토속 음식재료로 만든 차와 간식으로 즐기는 힐링 투어다.
전체 코스가 하나의 음식 코스처럼 구성되어 있으며, 테마별로 관광지 방문 시 그곳에 어울리는 약차와 간식을 맛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보물 코스, 전성기 코스, 보양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보물 코스로 용흥궁과 성공회 한옥성당, 전성기 코스는 소창 체험관과 카페로 개조된 조양 방직을 둘러보며 각종 차와 간식을 맛볼 수 있고, 마지막 보양 코스에서 강화도의 토속 보양 음식인 젓국 갈비를 즐길 수 있다.
강화로 여행 대표 김미자 씨는 "이번 상품은 새로운 경험을 쌓고 일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이다"라며 "본 상품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 두레'는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 발굴에서부터 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보양 강화, 약차 페어링산책' 상품은 현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협력업체인 워크숍 추천 플랫폼 위버(http://www.weebur.com)에서 시즌 관광으로 판매 중이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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