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가 2일 평택 통복시장 앞에서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가졌다. /정장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지난 2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평택 통복 전통시장을 방문, 지역주민,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민심을 청취한 후 시·도의원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가졌다.
이날 정 후보와 이 후보의 전통시장 방문에는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김영진(수원 병) 국회의원 등과 도의원 및 시의원 후보들이 참석, 새로운 평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합동유세에서 이재명 도지사 후보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평택시는 변방이 아닌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정 후보가 새롭고 자랑스러운 평택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서민 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와 평택시 발전을 위해 '평택항을 국제물류항만으로 지원·육성', '평택호를 비롯한 주변 관광산업 육성·지원', '도심 재생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 정책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정 후보는 3일에도 평택 서부, 북부 등의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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