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 북미정상회담'의 비핵화 의제 조율을 위해 북미 실무협상팀이 판문점에서 만나 사흘 연속 회담을 벌이고 있다.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은 4일 오전 10시께부터 1시간30분가량 최선희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한 북한 협상단과 실무회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문점 실무회담은 북미정상회담 직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미국측은 핵무기 선(先) 반출·폐기 문제를 판문점 실무 회담에서 집중적으로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반면 북한은 선 반출·폐기가 어려운 만큼 모든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신고 및 봉인조치를 대안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은 4일 오전 10시께부터 1시간30분가량 최선희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한 북한 협상단과 실무회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문점 실무회담은 북미정상회담 직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미국측은 핵무기 선(先) 반출·폐기 문제를 판문점 실무 회담에서 집중적으로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반면 북한은 선 반출·폐기가 어려운 만큼 모든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신고 및 봉인조치를 대안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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