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드림 작은미술관 기획 전시… 류현숙 개인전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보고 느낀대로, 그대로


시각적 흥미 유발하는 다양한 장르 선보여
작품기법 교육 프로그램 여덟 차례 운영
팽이 만들기 등 전래놀이 체험 공간 마련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가 다음 달 13일까지 동두천의 두드림 작은미술관에서 두 번째 기획 전시 류현숙 작가의 개인전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류 작가는 암호처럼 느껴지는 숫자를 작품명으로 사용하거나 일상적인 재료를 활용해 시각적 흥미를 제공하고, 관람객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형회화 7점, 지우개를 활용한 작품 6점, 재미난 놀이형식의 설치 작품 1점, PC필름을 이용한 작품 등 총 15점을 설치형태로 전시한다.

류현숙작가
/경기문화재단 제공

또한 이번 전시는 '예술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상반기에 운영하는 '물감의 향연, 나도 예술가'는 지역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류현숙 작가의 작품기법을 배우고, 이를 작품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14명을 선정해 1기는 6월 매주 화요일, 2기는 매주 목요일에 총 여덟 차례 운영한다.

이어 '두드림, 색깔 속 전래놀이'는 우리나라의 오방색과 관련된 다양한 전래놀이를 체험한다.

오방색에 관련된 이야기와 우리색깔을 칠한 팽이 만들기, 전통문양 컵받침 만들기, 칠교놀이 등을 통해 집중력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다.

'두드림, 풍속화 전래놀이'는 풍속화에 담긴 우리나라 전래놀이를 통해 우리의 역사 문화를 배운다.

신윤복, 김홍도 풍속화를 감상하고 그림에 나오는 참고누놀이, 쌍륙놀이, 딱지놀이 등 전래놀이를 통한 오감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류현숙 작가
/경기문화재단 제공

하반기에는 '너를 생각해, 팝아트 초상화', '반짝이는 새활용, 파이프를 활용한 조명', '지구를 지켜라, 새활용 탐방'을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경기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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