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한대희 민주당 군포시장 후보, 분야별 세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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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가 지난달 29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현장에서 캠프 관계자를 비롯한 지지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대희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는 6일 '새로운 군포 100년은 사람이 우선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분야별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당정·금정 공단 주변은 자연발생적 공장과 주택으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당정·금정 스마트시티 개발과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직속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를 만들어 상시 운영할 것이고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확립시키겠다"며 ▲지방의회와의 협치 강화 ▲민원콜센터 운영 ▲시장 판공비 내역 전면 공개 등을 약속했다.

한 후보는 "경력 단절 여성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이끌어 성 평등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여성 관련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산본천 생태 복원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쌈지공원 조성사업, 수리산 자연친화적 보존 등도 추진하겠다"며 환경 분야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또 ▲고교 수업료 전액 지원 ▲무상급식 ▲중·고교생 교복 무상지원 ▲학교 사회복지사 배치 ▲저소득층 교육바우처 사업 ▲교육 환경 개선사업 예산 확대 등 교육 관련 공약을 비롯해 ▲청년 신혼부부 맞춤형 희망주택단지 조성 ▲전 시민 안전보험 전면 시행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다문화가족 생활 지원, ▲지역화폐제 도입 등의 세부 공약도 소개했다.

한 후보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도시재생 뉴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GTX와 급행 전철 시대에 대비해 금정역을 복합환승역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며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구축해 단지별 리모델링 추진을 공론화하고 생활체육시설 확대, 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 예술단체 육성 전문 공간 제공 등도 반드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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