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인지도 속 노동당 장시정 광역의원에 '도전'
기초의원은 대한애국·우리미래·대한당도 후보 내
'민중당, 대한애국당, 노동당, 녹색당, 우리미래, 대한당'.
6·13 지방선거 투표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군소 정당이 인천시의회나 인천지역 기초의회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들 정당은 민중당을 제외하고는 국회 의석을 가지고 있지 않다. 또 지난 2014년 선거에서 인천지역 기초의회·시의회에 진출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있는 정당에 비해 인지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가 없어 선거운동에서도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이들 정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각 당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선이 될 경우 인천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광역의회 지역구 선거에서 군소 정당 중 유일하게 노동당 장시정(42) 후보가 인천시의회 지역구 선거(남구 제 1선거구 )에 도전한다.
장시정 후보는 노동정책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복합공간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광역의회 비례대표에는 민중당과 대한애국당, 노동당, 녹색당이 각 1명씩 후보를 냈다.
인천시의회 비례대표는 모두 4명이 당선된다. 더불어민주당이 3명, 자유한국당이 2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하는 등 모두 15명이 경쟁하고 있다.
기초의회 선거에서는 민중당 3명, 대한애국당 4명이 각 지역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미래와 대한당도 각각 1명씩의 후보를 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기초의회 비례대표는 대한애국당이 1명의 후보를 냈다. 인천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녹색당 문지혜 후보는 "인천시에는 여성의 시각이, 여성의 목소리가, 여성의 정치가 간절히 필요하다"며 "녹색당이 인천시의회에 진출해 성평등한 녹색정치로 기존의 가부장적 회색 정치를 덧칠하고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기초의원은 대한애국·우리미래·대한당도 후보 내
'민중당, 대한애국당, 노동당, 녹색당, 우리미래, 대한당'.
6·13 지방선거 투표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군소 정당이 인천시의회나 인천지역 기초의회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들 정당은 민중당을 제외하고는 국회 의석을 가지고 있지 않다. 또 지난 2014년 선거에서 인천지역 기초의회·시의회에 진출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있는 정당에 비해 인지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가 없어 선거운동에서도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이들 정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각 당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선이 될 경우 인천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광역의회 지역구 선거에서 군소 정당 중 유일하게 노동당 장시정(42) 후보가 인천시의회 지역구 선거(남구 제 1선거구 )에 도전한다.
장시정 후보는 노동정책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복합공간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광역의회 비례대표에는 민중당과 대한애국당, 노동당, 녹색당이 각 1명씩 후보를 냈다.
인천시의회 비례대표는 모두 4명이 당선된다. 더불어민주당이 3명, 자유한국당이 2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하는 등 모두 15명이 경쟁하고 있다.
기초의회 선거에서는 민중당 3명, 대한애국당 4명이 각 지역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미래와 대한당도 각각 1명씩의 후보를 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기초의회 비례대표는 대한애국당이 1명의 후보를 냈다. 인천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녹색당 문지혜 후보는 "인천시에는 여성의 시각이, 여성의 목소리가, 여성의 정치가 간절히 필요하다"며 "녹색당이 인천시의회에 진출해 성평등한 녹색정치로 기존의 가부장적 회색 정치를 덧칠하고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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