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장소…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 낙점

전상천 기자

발행일 2018-06-07 제1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6·12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다.

싱가포르 앞바다에 있는 연륙도의 최고급 휴양지가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이 이뤄지는 역사적 장소로 낙점됐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과 지도자 김정은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장소는 센토사 섬에 있는 카펠라 호텔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어 "행사를 주최하는 싱가포르 측의 환대에 대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샌더스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첫 회담이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에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싱가포르 내무부는 관보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권역에 이어 센토사 섬 전역 및 센토사 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와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따라 한층 삼엄한 보안이 적용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북한과의 만남이 어떤 큰일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혀 북미간 사전 실무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진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전상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