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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연천군 전곡읍 모 음식점 개업일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이름이 들어간 화분이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중이다.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기간에 이 음식점 주차장에서 화분이 발견되자 관계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를 앞두고 장난 또는 고의성 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음식점 주인과 주변 인물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주민 박모(55)씨는 "장난일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이지만 해도 너무 했다. 선거 기간 중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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