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축구부가 U-리그 2권역에서 단 차례도 패하지 않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김시석 감독이 이끄는 인천대는 지난 8일 수원 영흥체육공원에서 치러진 U-리그 2권역 10라운드 경기에서 국제사이버대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대는 8승 2무 승점 26점으로 '조기·무패 우승'을 거뒀다.
인천대가 속한 2권역(서울, 인천, 경기, 제주)은 연세대, 고려대, 수원대 등 막강 팀들이 속해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뤄낸 인천대의 이번 우승이 더욱 값질 수밖에 없다.
인천대는 세트피스에서만 두 골을 터트렸다. 전반전 추가시간 1분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김강국의 크로스를 김종진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끌려가던 국제사이버대는 후반 17분 인천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 킥을 놓치지 않고 1-1 균형을 이뤘다. 인천대 반격은 매서웠다.
26분과 27분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아쉬움을 삼킨 인천대는 후반 30분에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이날 첫 골을 크로스했던 김강국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현재 인천대는 제주국제대(6월 15일, 인천대운동장), 연세대(8월 31일 효창운동장) 등과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김시석 감독이 이끄는 인천대는 지난 8일 수원 영흥체육공원에서 치러진 U-리그 2권역 10라운드 경기에서 국제사이버대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대는 8승 2무 승점 26점으로 '조기·무패 우승'을 거뒀다.
인천대가 속한 2권역(서울, 인천, 경기, 제주)은 연세대, 고려대, 수원대 등 막강 팀들이 속해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뤄낸 인천대의 이번 우승이 더욱 값질 수밖에 없다.
인천대는 세트피스에서만 두 골을 터트렸다. 전반전 추가시간 1분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김강국의 크로스를 김종진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끌려가던 국제사이버대는 후반 17분 인천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 킥을 놓치지 않고 1-1 균형을 이뤘다. 인천대 반격은 매서웠다.
26분과 27분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아쉬움을 삼킨 인천대는 후반 30분에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이날 첫 골을 크로스했던 김강국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현재 인천대는 제주국제대(6월 15일, 인천대운동장), 연세대(8월 31일 효창운동장) 등과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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