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오늘 부산에서 서울까지 '경부선 유세'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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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명수대 상가 앞에서 열린 이창우 동작구청장 후보 지원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부산에서 서울까지 5개 거점 도시를 따라 올라오는 '경부선 유세'로 13일간의 선거운동 마침표를 찍는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대표와 지도부는 이날 오전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선대위 회의를 개최해 압도적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후 울산과 대구, 대전, 서울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친다.

추 대표와 지도부는 그동안 접전지로 꼽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 유세를 벌여왔다. 각 시도당과 개별 후보들로부터 유세 요청이 쇄도해 주말도 쉬지 않고 전국을 순회했다.



한편, 선대위 관계자는 "오늘은 지도부가 부산에서부터 경부선을 타고 올라오면서 전국 유권자들과 만날 계획"이라며 "서울 유세는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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