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가 6·13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12일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곽상욱 후보 캠프 제공 |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6월 13일의 선택은 앞으로 4년뿐 아니라 오산의 백년 미래에 대한 선택이다. 반드시 투표권을 행사해 오산의 미래를 향한 여정에 함께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오산천 생태복원 ▲내삼미동 개발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 ▲독산성 원형 복원 ▲뷰티도시 오산 건설 등을 5대 공약으로 선정했다.
이를 포함해 전철 분당선과 동탄1트램 오산역 연결, 일자리 5만개 공급과 산업기반 확충, 복지와 출산보육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쳐 모두 129개 항의 공약을 발표했다.
곽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중 최대한 정정당당하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가짜뉴스와 흑색선전 같은 일이 있어 참으로 안타까왔다"라며 "시민 중심인 시민의 정치가 온전히 오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시민께서 나서달라"라고 촉구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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